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 전국 대상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통해 최종 선정
  • ▲ 지난해 낙동강 칠곡보 둔치에서 진행한 축제 개막식 장면.ⓒ칠곡문화관광재단
    ▲ 지난해 낙동강 칠곡보 둔치에서 진행한 축제 개막식 장면.ⓒ칠곡문화관광재단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명칭을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변경시켰다고 2일 밝혔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지난 10년간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했지만, 명칭이 기억하기 어렵고 지역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주민 여론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축제명칭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12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9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 장려 각 1개씩을 선정한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올해부터 새로운 명칭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및 왜관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