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수행자 및 인허가 담당자 등 영천시 공무원 200명 대상으로 진행직원의 전문성 확보로 분쟁 소송 예방담당자 법무 역량 강화해 신뢰받는 법제 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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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소송수행자 및 인허가 담당자 등 영천시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소송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소송 및 심판들의 법적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분쟁 소송을 예방하고, 담당자의 법무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법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강사로는 영천시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인 하경환 변호사를 초빙한 가운데 소송 절차와 소송수행 시 업무처리 요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사전에 질의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한편, 영천시는 소송 최소화를 위해 행정처분 시 고문변호사와의 사전 법률 자문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 역량 강화 및 체계적 소송관리를 위해 하반기에도 법률전문가를 초청해 직원 실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실시하는 소송 실무교육이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 해소는 물론 소송 대응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쟁송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법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