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유통기한 관리 등 기존 냉장고 문제점 대폭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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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 7월4일 인동동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물 보관용 냉장고를 전국 최초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로 교체하면서 지역사회의 음식 나눔 문화 발전에 일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동시장에 설치해 각종 무료 음식을 보관하는 이 냉장고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지역사회의 음식 나눔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AI 시스템을 활용한 이 냉장고는 △입출고 관리 △신선식품 유통기간 설정 △일체형 카메라를 통한 보안 강화 △출고 시 식품 수량 제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기능들은 음식물 유통기한 관리와 특정인 음식 대량 출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음식 나눔문화를 발전시키고 있다.이 냉장고에 보관하는 음식은 인근 가게와 복지관 등의 기부로 채워진다.인동동은 앞으로 AI 냉장고를 통해 음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 업무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