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공무원 300여 명이 봉화군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봉화군
    ▲ 봉화군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공무원 300여 명이 봉화군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봉화군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공무원 300여 명이 봉화군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8일 양 도시 간 우호결연 협약 체결 이후 이뤄진 첫 성과로, 수원시 공무원들이 봉화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낙동강 래프팅 체험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운 봉화에서의 휴식을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동안 100여 명의 수원시 공무원 가족이 정자문화생활관 솔향촌에 머무를 수 있도록 직원휴양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봉화군과 수원시는 이번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과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수원 시민과 공무원들이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봉화에서 휴식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원시와 수원시민캠핑장(가칭) 운영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자체 간 상호 교류와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