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회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경북대 행정학과 전훈 교수 선출‘경북도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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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9일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회의로 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선출하고,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회의 결과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전훈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자문위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반영될 계획이다.박성만 의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우리 도의회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자문기관이다. 이번 자문위원회의 논의와 권고 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도의회의 행동강령 이행 현황을 철저히 점검해 모든 의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의원의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