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제 '연극, 세계를 바라보다'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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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4 구미아시아연극제'가 9월 3일~8일 소극장 '공터다'와 공유공간 '함께한DA'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극제는 '여기,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해외 극단 2팀(일본)과 국내 5팀의 공식 공연과 6개 팀의 작은극장 기획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식 공연 일정은 9월3일 해외 초청작인 일본 극단 TAIYO MAGIC FILM의 '룸 아카네'를 시작으로 4일 극단 도시락의 '하이타이', 5일 극발전소 301의 '인간을 보라', 6일 극단 현장의 '섬', 7일 일본 극단 아오키리미캉의 '오늘, 엄마가 죽었다'까지 5개 작품이 공연된다, 

    8일에는 예비 예술인이 준비한 기획공연으로 극단 벅벅의 '카멜레온', 극단 내가본다의 '러브팁스'가 선보인다.

    러닝타임 30분의 작은극장 기획공연은 9월3일 극단 숨의 '금시계', 4일 극단 제라진의 '지구를 지켜라', 5일 극단 반디의 '신문지 이야기', 6일 극단 부엉이의 '호랑이 뱃속 구경가유!', 7일 극단 쑥쑥의 '인형할머니만 모르는 이야기', 8일 극단 윈터의 '할아버지와 썰매'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기간 연극 공연 외에도 참여 작품 소개를 위해 마련된 부대행사인 구미아시아연극제전(展)도 함께 진행한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5000원으로 네이버·예스24·인터파크·티켓링크 등 온라인 예매와 현장 창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구미시민에게는 20%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