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연계1박 2일 관광 트렌드 특강 및 팀 프로젝트 진행
  •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코모도호텔 경주 월지홀에서 경주지역 특화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경북관광공사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코모도호텔 경주 월지홀에서 경주지역 특화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코모도호텔 경주 월지홀에서 경주지역 특화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12~36시간 내외의 한정된 기간 내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거쳐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 혹은 그러한 경연을 의미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연계해 경주 중심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주지역 내 관광상품 운영이 가능한 사업체·종사자·전문가로 이뤄진 9개 팀이 참가했다.

    해커톤 대회 1일 차에는 관광 트렌드 &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화 전략 특강과 팀 프로젝트,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고, 2일 차에는 프로젝트 발표심사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발표심사를 거쳐 ‘전통예술 & 퓨전 공연예술 문화 기반 융복합콘텐츠’, ‘토함산 ASMR’, ‘식품명인과 함께 하는 F&B 하이엔드 여행서비스’, ‘경주 서악마을 프리미엄 힐링투어’, ‘경주 도자 여행’ 등 5개의 다채로운 프리미엄 관광상품이 최종 선정됐다. 각 팀에게는 파일럿 사업 운영자금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발맞춰 21개국 회원국 정상 및 해외 VIP 대상 경주를 알릴 수 있는 프리미엄 관광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해커톤 대회가 APEC 정상회의를 넘어 경북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