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000명 참가, MVP는 3000만 원 상금 3일부터 8차례 예선전 거쳐 결선은 11월 1~2일
  • ▲ 지난해 열린 2회 대회 경기모습.ⓒ구미시
    ▲ 지난해 열린 2회 대회 경기모습.ⓒ구미시
    ‘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3일 구미시 일원의 6개 파크골프장에서 11월2일까지 일정으로 개막했다. 

    3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예선전은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구미시의 동락·양포·구미·선산·해평·도개 등 6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선 대회는 11월 1~2일 동락구장에서 열린다.

    대회 MVP에게는 상금 3000만 원, 남녀 1위와 2위는 각 500만 원(2명)과 300만 원(2명)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구미사랑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2255명의 참가자 중 구미에서 570명(25%), 구미 외에서 1685명(75%)이 참가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입증했다. 이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구미가 전국적인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구미시는 기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원하는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만의 차별화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