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에서 단체 대항전, 35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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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3~11일 문경시 일원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대회로 선수·임원·학부모 등 3500여 명이 참가한다.대회는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군인부로 나눠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시설을 갖춘 국군체육부대에서 군인부와 일반부를 통합해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기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를 비롯해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13일부터 3일간 ‘문경오미자축제’도 방문하셔 문경만의 멋과 맛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