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철산지구, 재해 예방 국비 지원 신규 사업 선정

성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 예방 국비 지원사업에 월항면 ‘철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신규 선정되면서 예산 495억 원을 확보했다. 

철산지구 정비사업은 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신설과 하천·배수로 정비 등 종합 방재 대책을 수립해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공사로 2025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재해 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4곳,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곳,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곳 등 8개 지구에 236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해 예방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성주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