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으로 5가지 분야 추진100대 공약 중 완료 2개, 이행후 계속추진 33개, 정상추진 6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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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들이 착실하게 잘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6월말 공약이행 추진현황을 보면 100대 공약 중 완료 2, 이행후 계속추진 33, 정상추진 65개 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경북도는 18일 밝혔다.민선 8기 경상북도지사 공약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의 ‘5가지 분야’로 100대 공약, 162개 세부과제로 이뤄졌다.민선 8기 2년간 총 100대 공약 중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도정소통 플랫폼(K-톡) 구축 및 운영, 의성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경주 SMR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119 아이행복돌봄터 21개소 운영 등 성과로 35개 공약을 달성했다.◇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분야SK,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기업 투자유치 22조4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의성 신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했고,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 제조혁신 허브를 구축했다.연구중심 혁신도정 고도화를 위한 도정소통 플랫폼(K-톡)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창업기업, 투자 후 이전기업 등에 적극적인 펀드투자로 산업기능을 확장하여 경북의 힘으로 경북의 미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배우고 일할 기회 분야13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생활경제권 중심의 권역별 일자리사업으로 1만5000명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여 당초 목표인 1만2000명 고용을 초과 달성했다.외국인의 정착을 촉진하고 외국인과 주민의 통합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 선정으로 취업하는 지역우수인재 및 재외동포에게 취업조건 완화 등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 지원, 구직‧근로활동을 지원하는 정규직 프로젝트 등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유입‧정착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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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기회 분야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으로 중‧남부권 스마트 경제물류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졌고, 인공지능이 옛한글 판독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글기반 첨단산업을 육성했으며,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였던 경주에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동해의 유전과 해양자원 개발에 대비해 영일만 물류인프라 확장과 영일만 대교건설을 포함한 환동해 관광 활성화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분야그간 원전만 있었지 산업이 없는 클러스터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힘쓴 결과 글로벌 수출시장 선점을 위한 경주 SMR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유치됐다.원자력의 저렴한 전기와 열을 활용하여 대량의 수소생산을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예비타당성 면제까지 확정되면서 빠른 속도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농식품 수출액 21억 달러를 돌파하고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했다.이밖에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선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확정되었으며 철도교통망 확충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문경~김천 연결철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분야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자녀와 부모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119 아이행복돌봄터 21개소, 아픈아이 긴급돌봄시설 3개소, 마을돌봄터 69개소, 농촌아이돌봄센터 3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공공의료원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문의 20명을 충원했으며, 지역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는 안동에,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는 포항에 만들어 의료여건 개선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AI 기반 지능형 횡단보도 5개소,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50개소,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구축으로 도민이 일상공간에서 안전한 생활을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경상북도는 공약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반기마다 점검해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이와 함께 매년 무작위로 50여 명의 도민 배심원단을 추첨해 추진상황을 점검받는 등 공약 하나하나가 촘촘하게 도민들의 삶에 와닿을 수 있도록 공약수립과 이행 과정에 도민과 소통을 강화해 공약에 대한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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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책 방향 등 변경으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사업 주관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매년 도민배심원단 심의안건으로 올려 조정을 검토하는 등 공약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역시 10월에 도민배심원단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들은 그동안 수많은 현장을 누비면서 들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계획했기 때문에 공약추진은 도민들과의 천금 같은 약속이행으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는 민선7기 이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에서 줄곧 종합평가 최우수(SA)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5월에도 최고 등급(SA)을 달성하여 도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