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 선도할 여성 리더 양성기본 소양 비롯해 법률,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개 특강 마련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4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9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경산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과정에서는 기본 소양을 비롯해 법률,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개 특강이 준비됐으며, 교육은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윤희란 경산부시장은 개강식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유익한 강좌를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경산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교육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산여성대학은 1986년에 처음 개설된 이래 38기에 걸쳐 약 3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경산의 대표적인 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많은 수료생들이 지역의 여성 리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