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기구 운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
  • ▲ 상주시청ⓒ
    ▲ 상주시청ⓒ
    상주시가 지역 주도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과 운영 근거를 확보했고,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이 센터는 연간 2억원의 사업비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지원 △온실가스 통계 작성 및 분석 지원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방법론(감축원단위 등) 개발 지원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2027년말까지 수해한다.

    윤해성 경제산업국장은 “탄소중립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서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삶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이다.”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상주시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