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미식존, 삼겹굽굽존, 포크페스티벌 등 맛있는 만남
  • ▲ 지난해 축제현장ⓒ
    ▲ 지난해 축제현장ⓒ
    구미시가 5일과 6일 시청앞 송정맛길에서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 으로 채워진다.

    올해는 ‘삼겹굽굽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은 삼겹살을 구우며 도심 속 캠핑 낭만과 공연을 즐길수 있다. 또 ‘구미미식존’에서는 새로운 미식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포크페스티벌에서는 유리상자, 동물원,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 국내 대표 포크 뮤지션들이 가을 감성을 더한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랜드에서는 에어바운스, 과학 체험, 쿠킹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쉿!(무소음) EDM파티 & 가면무도회’로 열기를 고조시킨다.

    먹거리존에는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냠냠쇼케이스’가 열려 다양한 요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플리마켓, 수제 맥주 시음, 마술 공연,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해 누구나 만족하는 축제가 기대된다.

    특별한 문화 행사로 5일에는 ‘구미어울림마당극큰잔치'가,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구미독서문화축제'가 동시에 열려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6일에는 ‘구미전국가요제'가 대미를 장식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15만 명이 찾았던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올해는 더 풍성하게 준비됐다”며, "구미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오셔서 구미의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