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진행… 가족이 행복한 지역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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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0월 주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이번 주말인 12일부터 이틀간 예천박물관과 예천군 관내 일원에서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하는 ‘활기찬 가족캠핑-예천홀릭!’을 진행한다.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예천 역사문화 투어와 초간정 풍수화 그리기, 필사체험 등을 체험하면서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13일에는 예천 새움정 캠핑장(보문면 옥천리 소재)에서 미취한 아동을 둔 가족 30명이 참여하는 ‘떠나요 가을캠핑’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주관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이어 다음 주말인 19일에는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 50세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미션 트레킹을 개최한다. 추억의 뽑기, 느린우체통, 고무신 신고 양궁과녁 날리기, 제기차기를 비롯한 민속놀이, 보물찾기 등 5종의 미션 트레킹이 진행되며,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6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19일부터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 문필마을에서는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4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도 진행된다. 지난 8월 엄마랑 캠프, 9월 아빠랑 캠프에 이어 마지막 3회차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로,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 감수성 훈련, 레크리에이션, 가족사랑 특강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가족은 삶을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이자 힘”이라며 “이번 가족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유대감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가족이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예천군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예비부부 건강검진, 24시 돌봄체계구축, K-인성교육 등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