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SUB-HU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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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이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김재욱 군수와 홍용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구팡이 260억을 투자해 설립하는 칠곡 Sub-Hub는 왜관읍 낙산리 2만8291㎡(8558평) 부지에 9100㎡(2753평) 규모로 건립하는 물류기지로 완공후 4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Sub-Hub란 풀필먼트센터(FC)에서 출고된 물품을 1차 분류해 배송 기지로 운송하는 것으로 오는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이어 내년 1월에는 주문량이 많은 물품을 보관하면서 주문과 동시에 배송할 수 있는 물류창고와 배송 거점을 복합화한 모델인 PICO도 운영할 계획이다.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400여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주변 소상공인 제품 매입과 오픈마켓 입점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