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SUB-HUB 구축
  • ▲ 김재욱 칠곡군수(왼쪽)가 홍준용 사장과 MOU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김재욱 칠곡군수(왼쪽)가 홍준용 사장과 MOU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북 칠곡군이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김재욱 군수와 홍용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구팡이 260억을 투자해 설립하는 칠곡 Sub-Hub는 왜관읍 낙산리 2만 8,291㎡(8,558평) 부지에, 9,100㎡(2,753평) 규모로 건립하는 물류기지로 완공후 4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Sub-Hub란 풀필먼트센터(FC)에서 출고된 물품을 1차 분류해 배송 기지로 운송하는 것으로 오는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어, 내년 1월에는 주문량이 많은 물품을 보관하면서 주문과 동시에 배송할 수 있는 물류창고와 배송 거점을 복합화한 모델인 PICO도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400여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주변 소상공인 제품 매입과 오픈마켓 입점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