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유망 1개 사, 유망 5개 사, 예비유망 3개 사 등 총 9개 사 신규 지정이 시장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 기대”
  • ▲ 포항시가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포항시
    ▲ 포항시가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포항시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길용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과 유망강소기업 대표 및 R&D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의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지정서 수여, 퍼포먼스 등을 진행됐으며 ㈜에이치에너지(22년 지정), ㈜에이엔폴리(21년 지정)의 기업성과 발표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모집공고로 접수를 시작해 요건·현장·발표·종합평가를 다방면으로 심사한 결과 올해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이,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주),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이 최종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0년간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0개 사를 넘어 총 111개 사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후배 기업들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매년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 결과 평균 매출액 19.5% 증가(2023년 기준), 정부 과제 총 482건(1628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CES 2024 혁신상, 중기부 발명특허 금상, 산자부 에너지신기술 부분 대상 등 대외 수상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