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인 300명참여
  • ▲ ⓒ경북보건데 제공
    ▲ ⓒ경북보건데 제공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26일 남산공원에서 간호학부가 주관한 치매검진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위해 진행했다.

    이 학교 간호학부에서 진행한 검진에는 △기본 건강검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수칙 교육 △건강상담에,= 지역 노인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준혁 학생(3년)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활용해 뜻깊었다” 며 “졸업 후에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최영아 간호학부장은 “이번 치매검진데이를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예방 활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며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경북지역 최초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1956년 개교이래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최대 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이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