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홍보대사인 앰버서더 역량강화 교육으로 홍보 전문성 높여대학생 홍보대사와 경북 맞춤형 치안정책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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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 페트로호텔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 워크숍을 마련했다.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대구·경북의 7개 대학교의 총 23팀 5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매달 미션을 통해 홍보콘텐츠 기획 및 제작, SNS를 통한 자치경찰 홍보,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북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학생 앰버서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경찰 홍보활동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홍보 및 자치경찰 분야 전문가 교육과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경찰 사무를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는 앰버서더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구성했다.‘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한 경북 만들기를 위한 치안정책을 기획하라!’는 주제로 치안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해 최근 각종 범죄에 노출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은 “대학생 앰버서더 같은 사람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치안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생 앰버서더와 함께 도민과 소통해 도민의 공감을 얻는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