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의 데이터 이용과 저작권 쟁점에 관한 소고법학부, 2025학년도부터 공공안전학부 공직법무 전공으로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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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사법전공) 구문모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최진원)이 최근 열린 ‘2024 제2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구문모 학생은 공모전에서 이 대회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데이터 이용과 저작권 쟁점에 관한 소고-음악저작물의 공정한 이용과 보상을 중심으로’란 연구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논문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동의 없는 저작물의 이용과 정당한 보상의 결여로 인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저작(권)자에게 발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데이터 학습에 관한 4가지 쟁점을 제시했다.이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과 그 한계를 통해 음악 데이터의 이용과 보상에 관한 제언을 담고 있다.그는 “기술과 법학의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지도 교수님께서 다양한 관점에서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과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현 상황에 대한 핵심적인 쟁점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와 격려를 해주셔서 논문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 법학부는 2025학년도부터 공공안전학부 공직법무 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직법무전공은 법학부의 전통을 계승해 법률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법학 전공학과이다.이 전공에서는 로스쿨 진학은 물론 법원, 경찰, 교정, 소방 등 다양한 직렬의 공공안전분야 공무원과 공공기관, 법률회사 등 취업을 위한 법 관련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