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원 이전, 금호강 르네상스 등 市 역점 시책 추진 점검김정기 권한대행, “사업별 실행계획 구체화 및 국비 확보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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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대구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월 6일 시청에서 열린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의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물환경 복지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업무보고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정책 여건 변화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해,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과 ‘4대강 자연성 회복’이라는 국가 정책 기조를 대구시 물관리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은 2026년 핵심 추진 과제로 ▲취수원 이전 ▲녹조 및 비점오염 관리 ▲금호강 르네상스 ▲신천 수변공원화 ▲국가·지방하천 관리 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우선 대구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취수원 이전은 국정과제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함에 따라, 정부 주도의 이전 사업 추진 방향이 공식화됐다.대구시는 충분한 수량과 수질 확보, 수질 사고 대응 방안 등 자체 전략을 마련해 정부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연내 정부 주도의 취수원 이전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녹조 및 비점오염 관리 분야에서는 국정과제인 녹조 저감을 목표로 녹조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오염원을 집중 관리하고, 물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낙동강 수질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침산지구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와 신규 사업 국비 신청 등 비점오염원 관리 대책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은 정부 하천 정책 방향에 맞춰 하천 자연성 회복과 시민 중심의 친수 문화공간 조성에 초점을 두고 세부 사업을 재정비한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촌 일원의 ‘금호강 하천조성사업’과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올해 설계에 착수한다. ‘금호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2027년 국비 확보를 통해 본격 추진해, 금호강 르네상스 5대 거점사업과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을 2030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은 신천을 친환경 생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8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된다.신천 프러포즈 공간은 시민 공모를 통해 명칭을 정해 수용성을 높이고, 신천 물놀이장은 인터넷 예매 방식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수변무대에서는 토요시민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을 운영해 시민 중심의 도심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국가 및 지방하천 관리 분야에서는 국가하천 정비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치수 성능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을 강화한다.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서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극한강우 등 자연재해에 강한 하천 조성을 추진한다. 이밖에 국가하천 배수영향구역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해 시 재정 부담 완화도 함께 도모한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정부가 새로운 대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수질과 수량, 수질 사고 대응 방안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의 하천 정책 변화와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극한강우 등 취약 하천에 대한 정부 정책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