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상권·도시 활력 회복 기대주민설명회 열고 80억 원 규모 앵커사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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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가 장기간 공실 상태로 방치돼 온 칼라스퀘어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형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가 장기간 공실 상태로 방치돼 온 칼라스퀘어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형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수성구는 7일 칼라스퀘어(대구스타디움몰) 내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배경과 향후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장기 공실로 침체된 칼라스퀘어 일대에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도입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수성구청장, 대구시의원과 수성구의원, 칼라스퀘어 상가번영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수행사인 ㈜닷밀의 정해운 대표도 참석해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설명회는 ▲사업 추진 배경 및 경과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구축 콘셉트와 운영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테마파크 조성 예정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공간 구성과 활용 계획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 ▲ 총사업비 8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테마파크는 대구의 뜨거운 기후적 특성에서 착안해 ‘도심 속 사파리 월드’를 메인 콘셉트로 설정했다(예상 이미지).ⓒ수성구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조성 사업의 핵심 앵커사업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대형 상업시설 유휴공간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사업비 8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테마파크는 대구의 뜨거운 기후적 특성에서 착안해 ‘도심 속 사파리 월드’를 메인 콘셉트로 설정했다. 동작 감지 센서를 활용한 무선주파수 식별(RFID) 기반 체험 요소를 비롯해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정글 보트, 탑승·이동·조망 요소를 결합한 미디어 체험형 사파리 버스, 홀로그램 기술로 구현한 동물 아트워크 등 기존 미디어아트 전시와 차별화된 몰입형·체험형 어트랙션이 도입될 예정이다.수성구는 지난달 24일 실감미디어 전문 기업 ㈜닷밀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테마파크 조성에 착수했다. ㈜닷밀은 워터월드, 글로우사파리, 루나폴, OPCI 등 다수의 미디어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해 온 기업으로, 실감미디어 기반의 독자적인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프로젝션 매핑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초대형 공연장 ‘스피어(Sphere)’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실감 콘텐츠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도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수성구는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과 함께 내년에는 수성못 입구와 두산오거리 인공폭포 일대에 수성구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도심형 미디어 파사드와 야간경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칼라스퀘어가 실내형 몰입 콘텐츠 중심의 앵커 시설 역할을 맡는다면, 수성못 일대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공형 전시 공간으로 확장돼 지역 전반을 잇는 연계형 미디어아트 루트를 형성하게 된다.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치된 대형 상업시설 유휴공간을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전환하고, 관광객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한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연호지구 작은 미술관 조성, 대구대공원 개발, 롯데몰(타임빌라스) 개장, 삼성라이온즈파크 관람객 유입 효과까지 더해질 경우, 수성구가 ‘머물고 경험하는 목적형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수성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가 도시 변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