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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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11월까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10월 말 현재 누적 매출은 65억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 4,800명에 달한다.특히, 지난해는 10월까지 23억원이었던 매출이 올해는 42억원으로 83%의 성장을 보이며 연말까지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곳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13%로, 이는 일반 농산물 유통비용 40~50%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농가 소득은 높아지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