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밤11시까지 의료취약시간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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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3월 4일부터 5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도입했으나, 평일 전일(월~금) 운영과 지정 시간 준수로 인한 초과 업무부담 등으로 인해 구미시에서는 지정 약국이 없었다.

    이 같은 문제로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주체가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되면서 요일 운영 기준이 완화돼 약사회 협조로 7개 약국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 중 5개소가 최종 지정되면서 구미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

    지정된 약국은 △공단동 구미대형약국 △도량동 셀메드 현대약국 △인의동 한우리약국 △고아읍 호수약국 △선산읍 선산희망약국이다. 

    이 중 선산희망약국은 연중무휴(365일) 운영되며, 나머지 약국은 지정 요일에 한해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