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학과 전산설계연구실 권기연 교수 연구팀대용량 점군 데이터 분석 처리 플랫폼으로 기술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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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권기연 교수 연구팀은 ‘CDE DX Awards 2024’에서 ‘2년 연속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권 교수와 박사과정 김상우, 석사과정 이노준·정대진·한은진, 학부 4학년 공세연 학생 등이다.한국CDE학회가 주최하는 ‘CDE DX Awards’는 대학 ·연구소와 공공 및 민간기업 등에서 진행하는 DX(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 정책과 기술 융합 성과, 연구개발 작품 가운데 우수한 성과와 사례 등을 심사해 시상한다.권 교수 연구팀은 올해 ‘대용량 점군 데이터 분석 및 처리 플랫폼’으로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가축의 무게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역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연구팀은 산업체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용량 점군 데이터 분석 및 처리 플랫폼’을 개발했다.이 플랫폼은 치수 품질 검사와 형상 인식을 위한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수십만 개에서 수십억 개의 대용량 포인트 데이터(점군)를 빠르고 정확하게 획득해 처리하는 기능을 탑재했다.연구팀은 자동차·조선·토목·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해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은 데 이어 향후 연구 및 R&D 과제를 확대해 나가며 제품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예정이다.시상식은 2월 19~22일 강원도 평창의 모나용평에서 펼쳐진 한국CDE학회 2025 동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