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51.8%, 보건 사회복지 분야 12.5%, 도 소매업 4.5% 전자부품 490명, 섬유제품 474명 각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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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24년 12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 피보험자 수는 11만872명으로 2020년 이후 연평균 1.5%씩 꾸준히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1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이 4민5171명, 10인 미만 사업장은 2만8467명, 300인 이상 사업장은  2만5059명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반면 10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은 1만2175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만7477명(51.8%)로 가장 많았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만3896명(12.5%), 도매 및 소매업 5036명(4.5%),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4860명(4.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3년 5만8872명을 기록했으나 2024년 5만7477명으로 전년대비 1395명(-2.4%) 감소했다. 

    세부 업종은 전자부품이 1만642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0명(-2.9%) 감소했고 섬유제품이 2555명으로 474명(-15.6%), 전기장비가 4766명으로 405명(-7.8%) 각각 줄었다.

    2024년 1~12월 구미지역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7만6259명으로 전년 동기간(7만5961명) 대비 298명(+0.4%) 증가했고, 실업급여 지급액도 약 1244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간대비 51억400만원(+4.4%) 증가했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구미 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용활성화와 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촘촘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