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유세차, 도서지역 순회·비전 전달이상휘 국민의힘(포항남·울릉) “찾아가는 선거실천”... 울릉 지역민과 소통강화
-
- ▲ 15일 오전 울릉도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투입된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유세차량이 관문인 도동항 일원서 순회하고 있다. ⓒ뉴데일리
국토 최동단의 유일 지자체 경북 울릉지역에 대통령 선거 사상 처음으로 선거 유세차가 입도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국민의힘 포항남·울릉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6시 포항 영일만항서 출항한 ㈜울릉크루즈 소속 뉴씨다오펄호를 통해 김문수 후보 유세차가 울릉도에 도착했다.인구 9017명에 불과한 울릉군은 그간 지방선거와 총선에는 유세차가 선을 보였지만 도로 여건과 유권자 수 등으로 인해 대통령 선거 관련 유세차가 입도한 일은 전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하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유세차량이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일원을 순회하자 주민과 관광객들은 이색적인 광경에 눈길을 떼지 못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유세차량은 선거운동기간 중 울릉도 전역을 순회, 핵심 공약과 지역발전 비전을 전달함과 함께 도서지역 유권자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밀착 선거운동을 펼칠 방침이다.이상휘 의원은 “울릉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도 결코 작지 않다”며 “수도권과 본토 못지않은 선거 열기를 울릉도에서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유세', '공감하는 선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