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대구선 논공(대구방향)휴게소에서 개최 1차 심사 통과한 대구경북 주민 10개팀 참가고객들에게 무료시식 및 맛평가 참여기회 제공선정된 우수음식은 고속도로 휴게소 메뉴화 예정
  • ▲ 유호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
    ▲ 유호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27일 오전 11시 대구광주고속도로 논공(대구방향)휴게소에서 '대구경북제일맛! 숨은맛고수 찾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일반인' 요리고수를 발굴하고, 입상한 우수 음식을 휴게소 식당에 출시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도로공사는 이 대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한달여의 공고를 거쳐, 독창성과 심미성이 돋보이는 요리 10개를 선정했으며, 대회 당일 전문가 심사와 고객들의 현장평가로 입상작을 선발한다.

    참가자 중 1등(1명, 100만원), 2등(1명, 50만원), 3등(3명, 각 20만원)을 선정해 총상금 210만원을 수여한다.

    대회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무료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이날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장 32명도 참여해 휴게소 메뉴로 도입할 먹거리를 발굴한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사진)은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언제나 맛있는 우리네 어머니·아버지의 맛을 찾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에 대한 국민관심을 향상시키고, 우수음식을 상품화하여 휴게소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