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기반 세대 융합 프로젝트, 지역사회 협력 모델 제시대학생 멘토와 지역 청소년이 함께 만든 창의 진로 프로젝트
-
-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는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함께 ‘미래를 그리는 우리, 함께 만드는 상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는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함께 ‘미래를 그리는 우리, 함께 만드는 상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대구행복진흥원 소속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와 공동 운영됐다.이 프로그램은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모사업인 ‘2025학년도 전공융합혁신사업(EUP)’에 영상애니메이션학과가 선정돼 꼼지락발전소의 누리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문화예술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청소년·대학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이번 활동은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주제로 한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계명대학교 찰리 한 교수의 지도를 받은 약 10명의 대학생 멘토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지도했다.참여 청소년은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사업 발표 및 평가회의에 참여한 대학생 하정민(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25학번) 양은 “전공 역량을 살려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청소년들의 작품은 오는 9월 한 달간 서구에 위치한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1층 창의체험존에서 ‘미래를 그리는 우리, 함께 만드는 상상’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민들은 다양한 진로 상상과 창의적 표현이 담긴 청소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지역대학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이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생의 재능기부 문화가 널리 퍼져 지역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