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구미공단 100대기업 지난해 경영실적분석영업이익 흑자 85개사, 평균영업이익률 7.6%매출액 상위 한화시스템, 에스케이실트론, 도레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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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윤재호)가 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지역에 본사가 있는 기업의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 분석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00대기업 총 매출은 17조 6257억원으로 2023년 보다 8.6% 증가했고, 같은 기간 구미산단 총 생산액(48조 1417억원)의 36.6%를 차지했다.

    이 중 67개사는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30개사는 감소했고 3개사는 신설법인으로 비교가 불가했다.
     
    매출액 분포는 5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이 40개사로 가장 많았고, 500억원 미만은 31개사,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은 22개사, 5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이 4개사, 1조원 이상이 3개사였다. 

    매출액 상위 3개사는 한화시스템(2조 7936억원), SK실트론(2조 923억원), 도레이첨단소재(2조 765억원)로 나타났다.

    또 85개사는 흑자를 기록했는데 평균영업이익률은 7.6%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사는 SK실트론(4233억원, 영업이익률: 20.2%), 한화시스템(2251억원, 영업이익률: 8.1%), 피엔티(1707억원, 영업이익률: 17.3%)가 차지했다.

    고용인원은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이 41개사로 가장 많았고, 50인 이상 100인 미만 22개사, 10인 이상 50인 미만은 19개사, 500인 이상 1,000인 미만 7개사, 1000명 이상’6개사, 300인 이상 500인 미만 3개사, 10인 미만’ 2개사 순이고, 총 근로자 수는 2만 9180명으로 구미국가산단 전체 근로자(8만 1494명)의 35.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