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미생물을 이용한 축산악취저감 현장적용 연구·협력
  • ▲ 군위군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군위군
    ▲ 군위군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과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위군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민·관·학 협업을 바탕으로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출범 4년차를 맞은 축산악취저감 T/F팀은 악취의 주요원인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거쳐 농가별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등 국비공모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을 보유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연구협력으로 축산악취 민원 다발 농가의 돈사내부 악취원인물질 분석 및 특허미생물의 실증연구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축산악취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축산악취저감 특허 미생물의 현장적용 연구 협력, 악취저감 연구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자문 및 공동연구 발굴 협력, 축산악취 원인 물질 규명·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 등이다.

    김진열 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수십년간 고질·악성 민원이었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 악취에 관한 근원적 해결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