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영상 시스템·관람환경 전면 향상돔 콘서트·야간관측 등 체험형 콘텐츠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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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과학관 전경ⓒ
경북 구미시는 시민들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락공원에 있는 구미과학관에 대한 플라네타리움(천체 투영관) 개선사업에 필요한 예산 7억 6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구미과학관은 올해말까지 노후된 플라네타리움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천체 투영 시스템 향상, 실내 관람 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특히, 고해상도 천체영상 시스템과 입체적 음향설비를 갖추면 기존보다 몰입도 높은 관람이 가능해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계층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 단순한 천체영상 상영을 넘어 돔 형태의 스크린 특성을 활용한 강연, 돔 콘서트 등 복합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천체교육과 야간 천문관측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해 과학문화 저변도 확대시킬 예정이다.매년 7만명 이상 방문하는 구미과학관은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실감형 과학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