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14일, 구미·포항·경산·청도서 동시 개최B2B 마켓·국제 컨퍼런스·AI·로봇 체험 등 풍성 가상융합산업 육성에 초점 맞춘 국제행사로 격상
  • ▲ 지난해 개최된 영상제 개막식장면ⓒ
    ▲ 지난해 개최된 영상제 개막식장면ⓒ
    경북 구미시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미코에서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구미·포항·경산·청도, 4개 시군에서 동시 개최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미는 주 개최지로서 개막식과 국제 컨퍼런스, B2B 전시, 시민 체험존 등을 주관하며 행사 전반을 이끌어가게 된다.

    올해 영상제는 단순한 상영을 넘어 가상융합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국내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B2B 마켓을 통해 기업 간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윤리, 창작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AI·로봇 체험존도 운영돼 AI 사진관, AI 음악실, AI 뷰티샵, 로봇 시연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개막일인 12일에는 구미코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국제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창작영상, 캐릭터 IP, 광고, 뮤직비디오, APEC 특별부문 등 5개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박혜원(HYNN)과 뮤지컬 배우 출신 트로트 가수인 에녹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행사기간 동안 구미코에서는 인기 유튜버 슈뻘맨 공연, 소피 오의 미디어아트 전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