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 전면 배치하며 ‘3선 도전’ 승부수청소년·청년 아우르는 ‘젊은 선대위’ 구성 눈길
  • ▲ 이철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에서 현재 구미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2008년생 박규목 군(왼쪽)을 청소년 선대위원장으로 전격 발탁했다.ⓒ이철우 예비후보 캠프
    ▲ 이철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에서 현재 구미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2008년생 박규목 군(왼쪽)을 청소년 선대위원장으로 전격 발탁했다.ⓒ이철우 예비후보 캠프

    3선 고지 점령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세 고등학생을 선대위원장에 임명하는 파격적인 인선을 단행하며 미래 세대 중심의 선거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에서 현재 구미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2008년생 박규목 군을 청소년 선대위원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박 위원장은 경상북도 청소년참여위원과 대한민국 청소년특별회의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 청소년 정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인물이다.

    이번 인사는 기성 정치권의 틀을 깨고 10대 청소년의 목소리를 도정 비전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이 예비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지역의 젊은 리더들을 주축으로 한 청년 선대위원장단 5명도 함께 위촉하며 조직의 허리 라인을 강화했다. 청년 선대위원장단에는 신기성 전 경상북도청년연합회장, 신희철 전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심윤태 대구한의대학교 총학생회장, 심성만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정흥국 전 경상북도4-H연합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번 인선에 대해 “보수 색채가 강한 경북 지역에서 고등학생을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운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3선 도전에 나선 이 예비후보가 ‘변화’와 ‘미래’라는 키워드를 선점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