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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백두대간(분천↔철암)을 운행한 협곡열차(V-train)가 정비를 위해 일시 중단한 뒤 새롭게 단장해 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9월 4일부터 이용이 가능한 협곡열차 운행 시간 확인과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 또는 가까운 역에서 가능하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난 12년간 지역 대표 관광열차로 자리매김한 협곡열차(V-train)의 노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24일부터 운행을 중지하고 지붕 등 노후 부분을 정비했다.

    이어, 9월중 오래된 화목난로를 철거하고, 편의시설인 선반을 추가 설치하고 전동 휠체어석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봉화군에서는 협곡열차 이용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분천역 산타마을 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앞으로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