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수준 AI디지털 영상콘텐츠 제작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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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는 신기동 구 쌍용양회 부지에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최신 설비를 갖추고 가상·현실 융합 영상을 실시간 구현이 가능한 비추얼 스튜디오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지난해 15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첨단 공공 제작 시설이다.

    이 시설은 기존 실내 스튜디오에 문경시는 버추얼 장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해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게 됐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_Wall(메인+천장+이동형 = 532㎡)을 갖추고 이를 이용한 가상 배경에서 촬영 즉시 특수효과(VFX)를 반영한 최종 방송콘텐츠를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는 최신 '인-카메라 특수효과'(In-Camera VFX) 기술을 구비해 시간과 비용을 기존 대비 3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번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를 계기로 높은 비용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 대학 및 관광 산업과 연계한 미디어 청년인재 양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AI·디지털 기반 제작, 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발전으로 이어지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이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