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우호와 연대 더욱 돈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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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공무원 축구동호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천시 공무원 축구동호회와 친선교류전을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했다.ⓒ봉화군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 봉화군-부천시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을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11월 부천시에서 열린 교류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상호 간의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정립과 공직자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봉화군과 부천시는 1997년 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대표 축제 상호 참석, 명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2024년과 2025년 연이은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은 두 도시 간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로, 양 도시는 향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날 친선경기 개회식에서 양 지자체 공무원 축구동호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1인당 10만원씩 각각 5명이 상호 기부하며 두 지역의 우호와 연대의 의미를 더욱 깊게 다졌다.2일차에는 봉화군 목재문화체험장의 도마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봉화군의 특색있는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교류를 넘어 지역자원 홍보와 문화교류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교류는 상호 기부와 스포츠 교류,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두 지자체의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