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 부리·논공 북리 공영주차장 개방, 총 46면 규모 확보생활 밀착형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 제고,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
  • ▲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현풍읍과 논공읍에 마을공영주차장 2곳을 조성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30일부터 개방하는 현풍 부리 주차장)ⓒ달성군
    ▲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현풍읍과 논공읍에 마을공영주차장 2곳을 조성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30일부터 개방하는 현풍 부리 주차장)ⓒ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현풍읍과 논공읍에 마을공영주차장 2곳을 조성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주변 주차 갈등 등 일상 속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장기 대책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신규 주차장은 현풍읍 부리와 논공읍 북리 일원에 각각 조성됐다. 현풍읍 부리 389번지에는 약 1,075㎡ 부지에 38면 규모의 마을공영주차장이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는 24억5천만 원에 달한다. 논공읍 북리 824-13번지에는 342㎡ 부지에 8면 규모로 조성됐고, 5억 1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추진된 현풍 부리 주차장은 주민들의 생활 경관 개선과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공 북리 주차장은 논공 중앙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명절 장보기 방문객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말까지 현풍·논공·옥포읍에 각 1곳, 하빈면에 2곳 등 모두 5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마을공영주차장은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해 온 사업”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주차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개방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