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북토크, 북마켓, 기획전시, 체험부스, 야외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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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10월 18일과 19일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25 구미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책 확장을 주제로 펼치는 이 축제는 작가 북토크, 북마켓, 체험과 기획전시, 독서캠핑존, 숲놀이터,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으로 도서관, 지역서점, 독립출판사, 지역소상공인,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등에서 참여한다. 

    이 축제에서 대표 행사는 대담형식의 북토크다. 

    첫날에는 소설가 최진영과 뮤지션 강아솔이, 음악소설집으로 책의 확장을 시도했던 김연수, 편혜영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김금희 작가와는 대온실수리보고서, 나의 폴라일지, 종이책보다 오디오북을 먼저 출시했던 첫 여름, 완주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둘째날에는 뮤지션이자 10년이상 책방을 운영한 작가 요조가 박정민 배우와의 대담을 통해 출판인, 서점인, 작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의 확장을 이야기한다. 

    강아솔, 김목인, 성진환 세명의 창작자와는 책과 음악을 연결해 확장 중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북아트, 커스텀노트, 향수, 책갈피 만들기 등 30여개의 체험부스와 세계의 팝업북 50선, 참여작가 도서전, 지역작가 도서전이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야외 공원에 빈백와 해먹, 인디언텐트로 꾸민 독서캠핑존과 숲놀이터,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테이블 인형극, 버블공연, 밴드 버스킹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