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 이끌 유망기업 14개사 투자 유치 발판 마련
  • ▲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 포항 Rising Star IR DAY’를 22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포항TP
    ▲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 포항 Rising Star IR DAY’를 22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포항TP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포항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 포항 Rising Star IR DAY’를 22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TP는 지역 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와 민간 투자 연계 기반 확충을 위해 매년 ‘Rising Star IR DAY’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포항을 대표하는 투자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 또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7개 기업이 IR 발표에 참여하고, 총 14개 기업이 투자상담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기술투자, 인라이트벤처스, 에코프로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등 12개 투자기관이 함께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인라이트벤처스 손민호 부사장의 ‘스타트업의 벤처투자 유치 전략’ 특강으로 시작해, 참여기업의 IR 피칭 발표와 투자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후 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 수립과 협력 강화를 위한 1:1 투자상담회가 진행되며, 실질적인 투자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포항TP는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에 대한 후속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출자자로 참여 중인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펀드’와 ‘에코프로 이차전지 벤처투자조합 펀드’ 등 지역 펀드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배영호 원장은 “지역의 유망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최근 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더 많은 기업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