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행정에 대한 실무 이해 비롯한 풍부한 경험의료원장으로 경험과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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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재훈 제24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동산의료원
계명대학교는 오는 2월 1일 배재훈(64) 생리학교실 교수를 제24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으로 공식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역 의료와 연구의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재정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배 신임 의료원장은 1986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연수를 마쳤다. 이후 오랜 기간 계명대학교에 몸담으며 교육과 의료 행정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그는 대학 내에서 대학원장, 의과대학장, 의과학연구소장을 비롯해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 경영지원처장,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과 의료인문학교실 주임교수로서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왔다.의료행정·학회 활동 폭넓어배 원장은 의료원장으로서의 경험뿐 아니라 학계와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대구·경북생리학연구회 회장, 한국커피학회 부회장, 대구광역시 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생리학회 이사,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이사 및 간행편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했다.그 외에도 미국생리학회, 국제중력생리학회, 미국신경과학회의 정회원으로 국제 학계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연구와 임상 융합, 지역과 함께 성장”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산의료원이 지향하는 방향을 밝혔다. 그는 “동산의료원은 진료 현장에서 출발한 질문이 연구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연구·임상 융합 병원”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본원은 물론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까지 각 기관의 역할을 세심히 살피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배 원장은 “미래 우수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교육-임상-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의료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미래 비전..양성자 치료·스마트 병원 구현향후 의료원 운영 방침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배 원장은 “2029년 양성자 암 치료 시행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진료·간호·행정 전반에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병원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광범위한 진료 영역과 함께 최근 의료기술 혁신 및 연구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배 원장의 취임이 이러한 중장기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