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57% 최고, 경북은 전국 평균 밑돌아경북도, 2026년 금고 선정 시 금리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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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행정안전부는 지난 28일 ‘지방재정365’를 통해 지방정부 금고 금리를 일괄 공개했다.공개된 자료는 정기예금 금리내역에 한정됐으며, 12개월 정기예금 금리 기준으로 인천광역시가 4.57%로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반면, 경상북도 본청은 2.15%로 나타나, 광역자치단체 평균 금리 2.61%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상북도 예산의 예금 종류별 예치현황을 보면, 기업자유예금(47.9%), 12개월 정기예금(19.2%), 공금예금(17.5%) 순으로 높았다. 수시 입출금 예금과 정기예금의 비중은 65.4%와 34.6%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수시입출금 예금의 이자율이 자치단체 이자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2024년 자치단체 결산서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 대비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의 비율은 제주가 0.281%로 가장 높았고, 경북은 0.124%로 전체 6위, 광역도 단위 중 3위로 확인됐다.이를 볼 때 금고 이자율의 실효성에 대한 평가는 단순히 1년 정기예금 이자율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고 예금 종류별 이자율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아울러 금고의 고금리 운용은 지역 주민 및 지역 기업의 높은 대출 이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은행의 수신 금리 과당 경쟁은 금융시장의 불안정한 요인이 될 수 있어 금고 선정은 금리 외에도 금융기관의 안정성,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야 한다.경북도는 낮은 금리에 대한 대책으로 “2026년도 금고 선정 시 시도별 금리 비교 반영을 통해 예산 규모에 맞게 전국 시도 평균 이상으로 계약해 적정한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