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 상업동에 청년거점공간 조성공유오피스·웨딩라운지 등 맞춤형 공간 인근상권 연계, 청년문화 중심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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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청년거점공간인 ‘구미영스퀘어’ (사진)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구미영스퀘어는 경부선 철도 구미역사 상업동에 조성된 복합문화형 청년공간으로, 청년들이 교류하며 창업과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다.특히, 결혼을 주제로 한 ‘웨딩테마 라운지’에 조성한 다목적 이벤트홀(웨딩홀)과 스튜디오 공간을 개방해 실속 있는 결혼문화 확산 취지를 공유했다.개소를 계기로 구미시는 향후 지역 자연자원과 청년 콘텐츠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앞으로 구미영스퀘어를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업 지원, 문화예술 활동, 교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지역 청년문화 생태계의 중심으로 키워갈 방침이다.특히, 이곳을 중심으로 구미역 인근 상권과 금리단길, 중앙시장 등과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김장호 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 구미의 변화는 청년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구미영스퀘어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아, 창업·문화·교류가 어우러지는 구미 청년활동의 심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