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1.56% 증액, 시민 생활밀착형으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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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는 시민 생활밀착형 2026년도 본예산 1조4320억 원을 편성해 21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대비 220억 원(1.56%) 증가한 수치로, 일반회계는 1조2870억 원, 특별회계는 1450억 원이다.

    김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5가지 주요 분야(생활인프라·생활인구·생활안전·생기부여·생계지원) 핵심 사업들을 편성했다.

    먼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 24억2000만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65억7000만 원 율곡동국민체육센터 건립 61억3000만 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80억 원을 반영했다.

    또 극찬받은 ‘김천 김밥축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예산 증액(5억3000만 → 87000만 원), ‘국제 및 전국스포츠대회’ 확대 개최 지원(50억 원), 김천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비(62억 원)도 편성했다.

    또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71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 등 일상을 지키는 안전 기반과  어린이 안전보험료 지원사업 1억 원을 신설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경제분야에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 577억 원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62억4000만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29억 원전기차 전환 통합안전기술 개발 40억 원을 반영했다.

    김천시의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1월26일부터 열리는 제256회 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