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대응 위한 교사·학부모·학생 참여 토론… 현장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 제시AI 윤리·리터러시 강화로 교원 전문성 높이고 미래 인재 역량 기르는 기반 마련
-
- ▲ ‘2025년 경북 AI 교육 윤리와 미래 인재 AI 교육 포럼’포스터.ⓒ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8일 구미코 메인홀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북 AI 교육 윤리와 미래 인재 AI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후원한다.포럼은 생성형 AI 시대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마주하는 ▲수업 및 평가 문제 ▲학생의 AI 활용 지도 ▲교육적 윤리 기준 마련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교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주제 강연, 그리고 교장·학부모·학생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조용민 대표는 ‘AI 시대 인재, 핵심은 이것이다’를 주제로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산업계의 관점을 제시한다. 이어 변순용 교수는 ‘생성형 AI의 윤리와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윤리 기준과 수업 설계 원칙을 설명할 예정이다. -
- ▲ 행사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주제 강연, 그리고 교장·학부모·학생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경북교육청
종합토론에서는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 ▲AI 활용 수업 설계 ▲학생 지도 기준 ▲학부모와 학생의 기대와 우려 등 현장 중심 의제를 논의한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핵심 원칙은 교원 직무연수와 연계돼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지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단순한 이론 공유를 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형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AI 윤리와 리터러시 기반의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 미래 역량 신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포럼은 경북형 미래교육 비전인 ‘온경북교육’을 바탕으로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AI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을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