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레이더 및 미사일 방어체계 생산거점 확보국내 최대 방산레이더 생산기지, 글로벌 공급망 강화
  • ▲ 김장호 구미시장이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공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구미시 제공
    ▲ 김장호 구미시장이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공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구미시 제공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25일 구미국가산단 1단지에 구미사업장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국방과학연구소, 육·해·공군 고위 관계자들과 협력업체 및 임직원까지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투자협약 체결 이후 2만 7000평 부지에 건립된 구미사업장은 해양 무인체계, 함정 전투체계,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통합전장시스템 등 차세대 핵심 방산 장비를 생산한다. 

    앞으로 국내 최대 방산전자 체계 생산 거점으로서 미래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사업장은 연구개발(R&D)과 생산·테스트·수출 기능을 한곳에 모은 통합형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의 핵심 방산 앵커기업으로서 대규모 투자와 신규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사진)은 “ 한화시스템이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해 글로벌 방위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