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기업 노바그린텍은 최우수상, 인터포스는 우수상, 위드엘윅스는 창의상 등 3개사 입상
  • ▲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북 구미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아이템분과에서 우수기업배출센터(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원 대상 기업인 노바그린텍이 기업부문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3개사가 수상했다.

    대회는 제조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인부터 예비창업자, 초기창업기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회로,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및 창업 인프라를 통해 발굴된 유망 창업자를 지원하고 우수 아이템을 포상한다.

    GERI는 전문 가공장비(5축 가공기, 산업용 3D 프린터 등)를 활용한 고정밀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기술 구현 컨설팅 등 기업별 맞춤 지원으로 3개사가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노바그린텍의 기술은 단풍나무 씨앗의 회전 원리를 적용한 생체모방기술로, 펠릿이 스스로 회전하며 넓은 영역으로 균일하게 확산돼 드론 작업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제품 제작 역량으로 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을 받은 인터포스의 제품은 태양광 열기와 굴뚝 효과를 활용한 무동력 환기 시스템으로, 전력 소모 없이 창문에 설치해 냉난방 손실을 줄이고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다.

    위드엘윅스도 창의상(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GERI의 체계적 육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위드엘윅스는 디스플레이 패널 불량 검출을 위해 개발한 고정밀 자동화 검사장비가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