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4년 만의 성과
  • ▲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경북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1년 개관 후 첫 평가에서 거둔 성과로, 전시관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 평가는 운영체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 자료 수집 및 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의 18개 지표에 대한 진행한다.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인증심사를 모두 통과한 기관만 최종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지역의 핵심 문화유산인‘ 성주 성산동 고분군’을 기반으로 꾸준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관람객 중심의 편의 환경을 개선해 온 점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