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서 고령친화용품 개발 능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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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수빈 학생이 는 지난 11월20일과 21일 구미코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3D 프린팅 코리아 엑스포’ 및 ‘제10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BIZCON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과 기관이 대거 참가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비교 평가하는 대회로, 본선 진출 만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자리다. 

    경북보건대는 고령층의 일상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기기를 출품해 기술성·실용성·창의성을 평가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출품작은 사용자 환경 분석, 디자인 설계, 3D 프린팅 제작, 사용성 검토까지 단계별로 마친 실무형으로, 심사위원단은 “현장 적용 가능성과 아이디어 구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이라고 호평했다.

    엑스포 전시 부스에서도 학생들의 3D 프린팅 개발 과정과 제작물이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대학의 창의융합교육 역량과 실전형 프로젝트 운영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경북보건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과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을 확대해 고령친화산업, 보건·의료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교육과 실습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