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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한-베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에서 가공식품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상주시 대표로 참가한 업체인 ‘샤인프레시’와 ‘상선주조’ 는 A그룹 발표평가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샤인프레시(대표 설은숙)는 착즙·발효·스파클링 가공 과정을 통해 원물의 가치를 극대화한 샤인머스캣 분야의 유일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력과 명품성으로 수출 상담회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풍부한 산미·향, 고급스러운 병 패키지, 다양한 베트남 음식과 어울리는 활용성을 모두 갖춘 ‘샤인발사믹 식초’ 와 샤인머스캣 착즙원액에 탄산과 비타민C를 가미한 제품인 ‘스파클링 탄산 주스’ 는 높은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상담회 현장에서 즉시 LOU(사진·업무 확약서/ Letter of Undertaking)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샤인프레시는 이미 국내 주요 백화점과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에 이어, 파리 코리아 엑스포 및 PRADA VIP 라운지 음료 선정 등 글로벌 수출 기반을 구축해 온 대표 가공식품 업체다.
또 파리 마스터 셰프 협회와 활발히 협업 중이며, 2026년 프랑스 세계총회 전시 참가 등 글로벌 진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2위를 차지한 상선주조(대표 백경락)는 100% 유기농 원료로 빚는 정직한 제조 방식과, 노자 철학 ‘상선약수(上善若水)’를 담아 명상을 위한 술을 만든다는 특별함으로 현지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은은한 허브향과 묵직한 풍미를 담은 ‘이너피스 캄·플로우 시리즈’ 로 2위를 차지하며 현지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상선주조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경상북도 대표 전통주로 선정·전시, 싱가포르 식음료 박람회 참가(대한민국 전통주 부문), 미슐랭 레스토랑 4곳 납품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